[스크랩] 무정 (無停) 무정 (無停) 산돌배 조성구 저기 무심(無心)이 가는구나 문득 연모(戀慕)에 상심한 밤 하늘 집 없는 새 유영하듯 작금(昨今)은 말이 없네 봄, 여름, 가을 긴 겨울을 치루며 열린 격정 애틋한 기억들 ... 이제는 바람에 꽃잎 날 듯 힘없이 강물에 떠 내리고 일월(日月)을 넘어 계절이 바뀌도록 긴 침묵 몸 수.. 돌.생일.결혼 2010.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