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6.
울산 할량무 / 울산한량무보존회
1976년부터 추던 최형규 한량무를 2005년 사)한국CAC민속 예술보존연합회와 전문 무용인들을 중심으로
한 울산한량무보존회가 발족되면서 대, 내외적으로 널리 공연되고 있는 울산 민속춤이다.
전통적인 민속춤에 바탕을 두고 영남 춤의 특색인 덧배기춤의 배김사위가 특징적으로 잘 표현 되고
있으며 강한 남성의 힘을 느낄수 있는 활달하고 힘찬 춤사위와 발디딤이 한량의 멋과 흥을 잘 표현하고 있는
전형적인 남성무이다.
구성은 춤의 전조라고 할 수 있는 진양가락과 춤의 하이라이트인 굿거리와 자진모리 그리고 다시 굿거리로
마무리를 짓는 형태로 춤과 음악의 구성이 재미있고 흥겹게 되어있다.
사진/이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