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자료

연화무

미디어 후드 2010. 11. 24. 19:36

2010년11월17일 오후 7시30분 울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2010 창작

울산축원제

 

섬.그대 이름은 울산

연화무

 푸른달빛 내리는 섬

찰흙 어둔을 먹고 스스로를 불사른 듯

내 안에서 꿈꾸다 꿈꾸다..

화안히 피어오르는 진흙속에 연꽃처럼

지긋히 문 열어가는 눈웃음들..

 

진흙밭에 발 묻고,겹겹이 쌓인 그리움.

어두운 연못속에

연꽃..하나.둘...불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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