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2~17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 심심산방
심심초심 5인사진전
참여작가.
김진근.손대광.손선희.장미화.홍승준
봄과 여름의 경계를 지는 조금은 여름에 가까운 6월
두서면 내와리 심심산방에서 특 이한 사진전이 열렸다.
푸르름이 하늘을 가리고 싱그러운 풀 냄새가 기분 마저 싱그러운 이곳 심심산방...
야외 전시장은 마치 자연속에서 보물을 찾아 내듯 사진들마다
풍기는 기운이 사연을 고이 담은듯 하다.
희.노.애.락. 오늘의 삶이 내일의 죽음이 되더라도
오로시 나를 바라보고 삶의 존엄성의
의미를 부여 받은듯 작품마다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푸르른 감나무와 풀 벌레 그리고 이방인을 반겨주는 주인 닮은 반려견까지
그리고 숨은듯 보여지는 작품들이 하나로..
내게 다가오는 심심초심전 참으로 많은 감동을 안겨준 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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