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05월8일 도솔천 요양원에서 자그마한 어버이 행사가 열렸다.
블루아트 예술단과 우신 고등학교 봉사동아리 "다솜"에서 도솔천 요양원의 어르신들을 찾아
흥겨운 공연과 어르신들 가슴에 카네이션을 가슴에달아드리자 어르신들의 눈가엔 눈물이 고이기도 하였다.
식전 행사에서 요양원의 대표로 박배성(47)이 어머니 에게 쓰는 편지를 낭독하였다"
"어머니 아버지 당신은 누구 입니까?
내가슬프면 나 보다 더 슬플사람
내가 기쁘면 나 보다도 기쁠사람
그 분의 이름은 어버이 입니다.
이세상에 미뤄서 안 되는 일이있다면
그 첫번째는 효도 입니다.
나무는 가만이 있으려하나 바람이 내버려 두지 않고
자식이 효를 하려하나 부모가 기다려 주지 않기 때문 입니다." 라고..
그러자 자원봉사자및 어르신들의 박수를치며 눈물을 훔쳤다..
이어 블루아트 한영우 단장의 어르신들에게 큰 인사를 드리고 민요및 창 무용 색소폰 노래 등으로 함께 어울려
어르신들을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어주었다..
도솔천 사무국장 오인숙은 "오늘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모습으로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였다' 오늘 어르신들의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해주신 다솜 봉사 동아리 박지면 회장외 22명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다솜 박지명 회장은 "작년에 우연히 도솔천과 연계가되어 시간 날때 마다 모여서 봉사를 오는 곳입니다."
올해도 시험도 끝나고 어버이날과 일요일이 맞아서 이렇게 봉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학생들이 많이 움직이다보니 버스를 빌려서 오게 되는데 시청이나 학교에서 이런 부분 만이라도 지원이 되면
봉사하는 회원들의 금전적인 부담이 조금은 줄어 들수 있을건데..라고 말했다..
함께한 어르신들도 아쉬움을 뒤로하고 일일이 손을 잡아주며 고마움을 표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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