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뒤 구름사이로 빛내림을보고 운전중 찍은것 입니다..
벼들도 서서히 고개를 숙이며 읶어가는 것을보니 가을은 가을 인가 봅니다..산업도시란 이름처럼 공장들과 농촌이 한데 어룰려서
공존 하는 모습도 그리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시원스럽게 쭉 벋어있는 도로 옆으로 벼가 읶어 가는걸보니 올해도 풍년인가 봅니다..
산 허리를 돌다보니 어느덧 나뭇잎도 푸른옷에서 노란 붉은 옷으로 서서히 갈아 입고 있는풍경이 올해도 서서히 저물어 가는가 봅니다..
혹시 온산에 옛지명 중에 달포라는 동내를 아시는지요..84~86년도 바닷가에서 잼나게 놀다가 달포 뒷산에서 신나게 놀던 생각이 나더군요..어느덧 그 산봉우리가 이런 모습으로 깍겨 나가고 말았습니다...산업의 역사속으로 묻혀버린 추억들이 오늘따라 사뭇
그리워 지는군요...
출처 : 마음이 머무는 사랑방
글쓴이 : 허수아비(명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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